주제별 테마/주제별 테미
나무서리/23.01.26
아연(我嚥)
2023. 1. 26. 06:00
저절로 터져나오는
환희와 기쁨
주체할 수 없었음을
내 생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을만큼
※ 수빙(樹氷)은 작은 물방울이 응결돼 만들어진 상고대다.
연한 상고대(Soft Rime)라고도 한다.
깃털 모양의 불투명한 흰색 알갱이로 약한 바람이
불어오는 쪽의 나뭇가지에 형성된다.
이와 달리 입자가 큰 물방울이 응결한 상고대를 조빙(粗氷)
혹은 굳은 상고대(Hard Rime)라 한다.
연한 상고대보다 상대적으로 단단하며 반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둘 다 바람을 맞는 쪽에 형성되지만,
연한 상고대는 약한 바람일 때, 굳은 상고대는 그보다 풍속이 좀 더 강할 때 형성된다.
- 我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