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春春春/23.03.10

아연(我嚥) 2023. 3. 10. 06:00

 

 

 

 

 

 

 

 

 

 

 

봄 봄 봄 

 

 

그 누구라도 설레이는 마음

고운 네 빛깔에 반하고

진한 네 향기에 취해

봄날은 간다

 

가는 봄 붙잡을 수 없어

마음은 조급해지고

 

오늘도

봄 향기 찾아

모르는 길을 헤매는가 보다

 

 

 

 

 

 

 

 

 

 

 

- 我 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