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
허무한 마음/24.05.22
아연(我嚥)
2024. 5. 22. 04:02
가파도의 春
여행 계획 순조로울 줄 알고
풍선처럼 부풀러 하늘을 날았는데
한 순간에 무산되고 말았다
20여 개월 만의 귀항하는 옆지기
날짜가 당겨졌다는 보이스톡의 통화
어쩌겠는가 한달 전에 예약을 취소하는 마음
아쉬움에 지난 추억으로 대신해 본다
- 我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