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들의 춤사위가 끝나고
옆에 비치되어 있는 풍등을 펼쳐 들고 불을 붙인다
그 시간이 마음 처럼 쉽지 않았음을
인내의 시간 옆에선 제대로 하늘로 올리지도 못하고
불이 붙기도 하였지만 워낙 곳곳에 봉사대원과 소화기 있어
걱정할 일이 없이 진화시켰다
대단한 축제장의 일사분란한 조직의
짜임새 있는 순서들에 놀람을 금할 길 없었다
각자 자신의 소원 담은 풍등을 띄우고
풍등 날아오를 순간의 환희를 느꼈던 순간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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