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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엣세이

무채색의 春/24.04.23 色 있어도 없어도 느껴짐은 별반 다르지 않음을 화사함과 명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단 명도가 높을수록 밝고 진취적인 분위기를 내고 명도가 낮을수록 어둡고 후퇴하는 느낌이랄까 싶다는 개인 생각이다 개념치 마시기를... - 我嚥 - 더보기
핑계 가득한 春/24.04.22 핑계 가득한 春 봄이라는 계절은 빨라도 너무 빠르다 담고 싶은 것 많아 길 위에 나서면 생각지 않은 곳에 시선 헌데 문제는 이제부터다 언제나 그랬듯 사진을 담고 PC에 옮기고 그다음 사이즈 줄여 올려야 하는데 봄은 기다려주지 않아 퀴퀴한 창고에서 기다림을 하기에 기억 더듬어도 좋은 봄이다 그래도 새로운 느낌을 느끼고 싶어 다시 길 위에 선다 욕심일까??? - 我嚥 - 더보기
이슬과 보리밭/24.04.21 이슬과 보리밭 짧은 만남 긴 이별이지 싶다 봄은 그렇게 연녹의 푸르름이 좋았는데 아쉬움 남기는 계절이란 게 참으로 - 我嚥 - 더보기
보잘 것 없는 생각 하나/24.04.18 보잘것없는 생각 하나 알게 모르게 몸이 바쁘다 봄이라는 계절이 그렇다 문제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택하여야 한다는 인파로 줄서기는 그리 즐기지 않기에 음식점도 웨이팅은 별로이기에 부지런을 피운 이유 충분했던 날 - 我嚥 - 더보기
春 수채화/24.04.16 봄은 누구라도 그럴 테지 넓은 화폭의 그림 한장 그리고 싶은 - 我嚥 - 더보기
순간의 행복/24.04.13 참 묘한 일이다 봄이라는 계절 마음이 끌리는 사진 하나 지난봄에 느꼈던 순간 다시 올 해의 느낌은 어떨까 싶어 길 위에서 흥분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그 기분은 마치 아주 오래 전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정작 그 곳에 도착하니 다른 행복감이 찾아들더라 - 我嚥 - 더보기
핑크빛 春/24.04.12 부족한 점을 약점이라 생각지 말자 인정하면 편할 수 있지 않을까 완벽할 수 없는 게 인간이니 보이는 그대로 상상 이상으로 표현하려고 한다면 실수가 될 테니... - 我嚥 - 더보기
터널 & 春/24.04.11 어김없이 찾아온 봄 아름답던 기억은 잊을 수 없어 다시 발걸음 하게 하더라 - 我嚥 - 더보기
雨曜日/24.04.10 비 오는 날 딱히 갈 곳이 없었던 날 실내에서 본 벡스코 내가 서 있는 이 길이 생을 두고 끝까지 가야 할 길이라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는 게 좋을 듯싶다 - 我嚥 - 더보기
저수지의 春/24.04.08 사생결단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을 알게 되었다 그저 봄날을 느끼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 그 물빛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 我嚥 - 더보기
데칼코마니/24.04.03 엊저녁 비로 인해 고여 있는 물 반영을 담아보다 - 我嚥 - 더보기
靈魂의 忠告/24.04.01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형태와 색채 뒤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라고 또한 추해보이는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일 때까지 잘 살펴보라고 나무는 칭찬이나 두려움 부끄러움 없이도 봄이면 꽃 피고 여름에 열매 맺고 가을에는 잎을 떨구고 겨울에는 홀로 앙상해진다는 것을 [칼리 지브란의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중에서]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