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엣세이

도심 속 漁村/24.02.26 부산은 해양도시라고 말한다 한편에 골목 후미진 곳을 접어들면 배 한 척으로 생선을 잡아 장사를 하는 곳 그들의 생계일 테지 도심 속 은밀한 노포 맛집이 있더라 - 我嚥 - 더보기
視線/24.02.25 길을 가다 보인 어쩜 내 마음 같다는 생각에 시선이 머물렀다 - 我嚥 - 더보기
외롭지 않으리.../24.02.23 자연과 더불어 벗이 되니 외롭지 않다고 - 我嚥 - 더보기
듬직함으로.../24.02.22 누군가에게 듬직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我嚥 - 더보기
春花/24.02.21 春春春 꽃몽오리 터트리기 시작했다 진정 봄은 오는가 보다 활짝 기지개를 켜본다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려고 - 我嚥 - 더보기
日出/24.02.18 날씨를 알 수 있을 만큼 바람으로 인한 파도 물보라를 일으켜도 아침 해는 여전히 아무 일 없다는 듯 떠오른다 오늘 하루도 기운찬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 我嚥 - 더보기
그래도.../24.02.12 이른 아침 찾은 젖병등대 구름층 가득하지만 등대와 늦게 보이는 해 그리고 갈매기의 조합 좋더라 - 我嚥 - 더보기
希望의 光/24.02.08 삶이 그렇더라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라는 빛 한 줄기가 있음을... - 我嚥 - 더보기
계절을 잊은걸까.../24.02.06 한겨울인데 아직 단풍잎이 철 없이 연둣빛 가득 할레이션으로 담은 겨울날에 - 我嚥 - 더보기
裸木 & 그림자/24.02.01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설원의 나목의 그림자만 그 멋을 더하여 아름답다 - 我嚥 - 더보기
국사봉의 겨울/24.01.26 그날의 환희 잊을 수 없다 헌데 어쩐 일로 사진이 빛을 보지 못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스름한 길을 달려 도착 높은 계단을 오르고 올라 보여진 붕어섬의 아름다움 - 我嚥 - 더보기
다행이다/24.01.23 마치 검던 머리카락 어느새 하얗게 변해갈 즈음 서럽게 느껴졌던 순간이 있었다 모든 것 질 들여지기 나름인지 이젠 내 모습이 낯설지 않다 자연에서 보여진 백발을 보는 듯 서리를 이고 있는 풍경은 다행이지 싶다 살얼음 살포시 끼어있다면 안쓰럽게 느껴졌으련만...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