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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엣세이

微物이 만든 작품/24.10.10

 

 

 

 

 

 

 

 

 

 

 

 

살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임을 느끼는 인생길 

오늘도 그렇게 공존하는 괴로움과 기쁨의 

간극을 두려워하지만 그리워하는 게 아닐까 싶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둘이서 떠난 여행에서 

이른 아침 무섬마을 산책길에서 

만난 가늘디 가는 선의 아름다움을 보며 

잠시 생각을... 

 

 

PS : 微物(미물) 벌레 따위의 하찮은 동물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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