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
올괴불나무와 함께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올괴불나무에 비해서 잎은 양면에 거친 털이 나며
꽃은 노란이 빛이 도는 흰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화관은 입술 모양, 열매는 절반 이상이 합쳐지므로 구분되고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 이름의 유래
소의 등에 얹는 나무로 만든 안장을 길마라고 하는데
길마가지나무 열매가 두 갈래로 갈라진 것이 안장의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길마가지나무가 되었다는 설과 꽃이 피면 향기가 좋아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길막이 나무라 부르다가
길마가지나무가 되었다는 설도 있으며
잔가지가 많이 늘어져 덤불처럼 자란 나무가 길을 막고 있기 때문에
길을 막았다는 의미로 길마가지나무가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어느 것이 정확하다 할 수가 없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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