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23년11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경 속에서~~~!/23.11.20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처럼 충청도 금산 갔던 길에 지인들의 모임 참석하기 위해 아산까지 달렸다 아쉬움 적지 않았지만 나름의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 위의 정현종 님의 글은 블친의 선물 '새가 되어 너에게 날아가고 싶다' 도서에서 옮겼다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는데 작가의 글에서 처럼 나도 어디서든지 이웃의 좋은 풍경이 되어 카메라의 피사체가 되고 싶다는 글에 감동이 전해 온다 빠르게 읽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