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성찰. 사진으로 본 내 자신의 생각. 바램 썸네일형 리스트형 傷處(상처)/24.02.24 상처가 적은 인생이 좋지만 더 좋은 건 상처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상처를 극복해야 좋은 인생은 아니다. 현재의 고통이 모두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고 믿고, 굳이 과거로 돌아가 상처를 헤집을 필요도 없다. 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스스로 주워 자꾸 자신의 몸에 꽂으며 아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로 이미 생긴 상처를 잘 받아들이는 게 좋을 때도 있다. PS : 흔히들 상처는 아픔이라 여긴다 아픔이 맞기는 하다 그러나 그 상처로 인해 지금의 나 자신이 세상을 견딜 수 있으니 잘 익은 상처가 아닐까 아침에 이 글을 대하며 지난 아픔을 생각해 본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가 생긴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느끼고 살고, 어떤 이는 잊으려 노력하며 산다. 하지만 우리는 ‘내 안의 어린아이와 살며, 어른이 돼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