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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상춘객/23.04.09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다른

일본 사람들 초상권 운운하지 않아 좋더라 

 

일본 여행객 이방인도 

마치 영화에 나오는 여인 같고... ㅎ 

마지막 사진은 인천공항 연주단 모습 

 

 

 

나고야성 
나고야성은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린다.
1609년 도요토미 진영에 대한 방비책으로 축성을 시작하였으며 1615년 완성하였다.
난공사인 석벽은 임진왜란에 참전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촌인 왜장 가토 키요마사가 맡았다.
가토 키요마사는 도요토미의 수하 장수였으므로 도요토미 진영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쿠가와의 명으로 축성에 참여하는 명분이 약했으나

도쿠가와와 전쟁하던 도요토미 히데요리 (풍신수길의 아들) 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가토 키요마사는 축성의 전문가이기도 했으며

가토 키요마사는 구마모토성을 축성하기도 했다.
검소한 편이었던 도쿠가와는 천수각을 흰색으로 칠하고

지붕은 서양에서 전해진 동제련기술로 기와보다 훨씬 얇은동기와로 모양을 내었다. 
이로써 기와를 얹는 것보다 지붕의 무게를 1/30로 줄일 수 있어 건물의 안정을 기했다. 


천수각 주변에는 돌들이 흩어져 있는데

추가로 천수각을 짓기 위해 석재를 운반해 놓았다가

도요토미 사후 후계를 차지하기 위해 벌인 동서전쟁에서

도쿠가와의 동군이 오사카성을 함락핬다는 소식에

나고야의 추가 천수각 건설은 중단되고 석재만 남아있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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