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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엣세이

心想事成/24.03.01

 

 

 

 

 

 

 

 

 

 

 

 

 

 

 

 

 

 

 

 

나는 육(肉)이고 혼(魂) 

너무 그리워 흐르다가 강이 되고 바다가 되지요 

유유히 흐른다고 

나는 지금 파도치는 곳으로 가는 중이에요 

사실은 지금도 내 몸은 파도치고 있는 거예요 

 

멈춰 선 강은 없어요 

흐르고 흐르는 나의 생리를 

그러면서 이곳저곳 행채기를 견디는 

나의 이 간곡한 흐름을... 

 

[간절함/신달자 님의 글 中]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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