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도 중반이다
세월의 흐름이 살 같이 지나간다
그저 보내기 아쉬워 떠난 여행
발길 닿는 곳 때론 작정하고 계획을 하지만
뜻하지 않고 방문하는 곳 역시
다른 즐거움이 있다
이번 여행은 차로 산길을 오르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작 오르고 보면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
특히 남해 보리암은
처음 운전면허증 획득하고
갔던 곳 힘들게 뭘 모르고 올랐던 추억
오랜만에 주차하고 오르는 보리암
그 길도 이젠 벅찬 느낌 가득
다행인 것은 옆지기 함께하니
위로가 되었던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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