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올렸던 글 수정. 티격태격 성격. 썸네일형 리스트형 回想/23.01.31PM 태평양에서 보내온 사진 ◈ 삐돌이 내사랑 날씨가 스산한것 같은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기분마져 저하시키려 하는데 내 몸에 들어온 감기 기운은 쉽사리 떠나려 하지 않고 친구 하자며 들러 붙어 몸살까지 겹친듯 콧물에 기침까지 에공~~~ 감기 걸리지 않으려 무던히 노력했건만 아마도 혼자서 지내던 생활에 함께 하는 생활이 버거웠을까? 하기야 끼 때마다 밥상을 차리고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했기에 그나마 힘든줄 모르고 했으니 이만하기를 다행이라 생각한다. 본시 당뇨병은 상처가 나면 빨리 아물지도 않고, 덧나고 오래가고, 감기가 걸려도 다른사람보다 오래가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만 엊저녁엔 저녁 산책을 나간다고 옆지기 나간 후 아침에 눈을 뜨면 좀처럼 눕지 않던 내가 슬그머니 자리를 편것이 회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