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을 배경으로 천사의 다리 뒷편의 움베르토 다리
황홀하게 물든 하늘 그리고
조명이 들어온 성 베드로 대성당의 야경
그 어느것도 빼 놓을 수 없었던 순간들이다
사진가들이라면 움베르토 다리에서 담는 테베레 강과
천사의 다리, 성 베드로 대성당이 함께 나온 장면을 꼽는다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본다 과연 오늘의 노을은
기대 가득하고 마침내 만난 저물녘은
제대로 로마의 한 조각을 만나
뿌듯함 가득했음을
- 我嚥 -
'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래스 피라미드가 있는 곳/23.05.10 (30) | 2023.05.10 |
---|---|
별 것 아닌 순간들/23.05.09 (42) | 2023.05.09 |
未明/23.05.04 (18) | 2023.05.04 |
回想/23.05.03 (24) | 2023.05.03 |
日本 여행 마무리/23.05.02 (24) | 202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