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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엣세이

고요 속 만남/23.06.15PM

 

 

 

 

 

 

 

 

 

 

 

맑은날은 아니였다

습도 가득한데 

하늘은 경쾌한 여명은 거부하고 있었으나 

그 아래 드리운 운해만으로 대만족이었음을 

 

참 묘한 느낌 

자연이 그려낸 특별한 풍경 

신선함 그리고 가슴 울렁거리게 하는 

세상살이 생각치 않은 

만남은 눈물겨웠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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