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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tory

안절부절/23.07.06

 

 

 

 

 

 

 

 

 

 

 

문득 참 안일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의 어머님들은 생선도 

발라만 주시고 머리가 맛있다고 하셨듯 

 

나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사람 

당연히 괜찮은 줄 알았던 무모함의 생각 

내가 바보인가 아님 우직한 그 사람이 바보인가 

가늠할 수 없다 

 

오만가지 생각에 자책감만 몰려오며 

잠을 이룰 수 없는 날들이다 

 

저 바다의 다릿돌 모양 龍頭인가  蛇頭인가는  

내가 알바 아니다 

때마침 어선하나 지나는데 

마치 잡아먹을듯 보여지는 건 착시(錯視)현상일까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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