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그런가 보다
언덕이 있고 한고비 넘으면
다시 평평한 길이 나서
언제 그랬냐는듯
22년 한해도 참 열심히 살아왔다
가끔은
지금 내가 무얼하는건지
의구심도 없진 않았지만
언젠가 부터
과거에 집착하지 않으려 애썼더니
눈 앞에 희망이 보이고
길 끝엔 행복이 보이더라
사는게 별거 아니라는
내 자신에게
참 잘 지냈어 다둑여준다
23年 첫날의 80층 높은 곳에 올라
새해 새날을 맞이하면서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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