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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tory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건 없다/23.03.31PM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건 없다 

 

 

시간의 흐름도 보여지는 아름다움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 

그 누굴 만나고 여행을 하려 계획하는 일 조차 

 

내겐 모두 소중하다 

긴 세월 더욱 기나길었던 겨울 

코로나로 인해 묶여있던 몸과 마음 어쩌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혼자만의 일상 은폐엄폐하며 

덕분에 외식도 피하고 책도 손에 들리워졌던 시간 

이즈음 내 마음의 성장이 된듯 뿌듯하다 

 

다시 계획하는 여행 그것도 단순히 

풍경을 즐기기 보다는 그 나라의 역사를 보며 

느끼고 탐구할 수 있으면 좋을테니 

 

조금은 무리일 수 있을테지만 강행해본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떠나지 못할것이라는 마음으로 

낯선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 

그러나 오롯이 내 자신의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는 

벌써부터 벅찬 마음이 된다 

 

여행이 그렇잖은가 낯선 길 낯선 사람들 

낯선 음식 낯선 풍경 적응해나가는 새로움과 느낌 

떠나기 전부터 소풍 가기전의 어린아이처럼 

설레임 가득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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