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일상이다
일찍 기상하기에 남편 출근시키는 일은 어려움 없다
채 밝지도 않은 시간 시동을 걸고
늘 같은 길을 나선다
노느니 염불 한다고 하지만
남편은 짬짬히 일을 해서 또다시 여행비라도
벌기 위함이라고 하기에...
선박에 관한 일을 한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하고 이른 시간이기에 대중교통
이용하기엔 그래서 출근을 시킨다
어찌 보면 나 자신에겐 보람 가득하기도 하다
일이 있으면 열심히 없으면
여행계획대로 움직이다
어제 아침의 출근길 광안대교 위를 지나며
보인 와이어의 반짝이는 불빛이 화려하더라
아쉬움에 출근시키고 돌아오는 길
광안리 해변에서 폰으로 몇 장을 담아본다
광안대교 위에서 보는 그 아름다움이 아니어 아쉽다
저 와이어 반짝임은 아마도 저녁
불꽃축제를 위함이라 생각되는데
새벽 출근길 위에서 곡선의 아름다움과 함께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차량이 적으니 가능하겠다는 생각인데...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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