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 Story

人生은 曲藝/23.12.09

 

 

 

 

 

 

 

 

 

 

 

 

 

 

 

 

 

 

 

 

삶은 평탄하지 않다고 

한 해 마지막 달이 되고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어느날 문득 공허함이 느껴지고 

쓸데없는 생각으로 방황을 하는 순간 

잠시 엉뚱함으로 늪으로 빠져든다 

 

정신차려 내 자신에게 소리 질러본다 

행복도 늘 곁에 있는듯 하지만... 

 

이른 아침 기상을 하여 

느끼는 적막함 고요함 가득 

나는 잘 살고 있는가 자문자답을 해본다 

 

그 고요가 좋을 때 있지만 

유독 무서울 때도 있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 우선이다 

 

쏘니 스트레오를 켜고 

잔잔한 음악을 선곡해 본다 

앙드레류의 연주곡 선율이 흐르니 

나도 모르게 안정이 되고 그 속으로 빠져든다 

 

내 손엔 방금 내린 커피 한잔이 들려있다 

코 끝을 스치는 커피향 

이만한 것도 감사할 일인데 

무엇 때문에 엉뚱한 상상을 하는지 

 

평정을 찾는데 

이제 다시 못올 시간이라도 

지금에 충실하자고 

 

 

 

 

 

 

 

 

 

 

- 我嚥 - 

 

'M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그리고 노년/23.12.16  (20) 2023.12.16
님 그리며.../23.12.10  (28) 2023.12.10
過猶不及(과유불급)/23.12.04  (30) 2023.12.04
아름다운 기억/23.11.25PM  (14) 2023.11.25
다행이다/23.11.22PM  (10)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