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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tory

기록하는 이유/24.01.07

 

 

 

 

 

 

 

 

 

 

 

 

 

 

 

 

 

 

 

 

 

 

 

 

 

 

 

 

 

 

 

 

 

 

 

 

 

 

 

 

 

 

 

 

 

 

 

글을 쓰는 이유를 말하자면 

하루의 일기를 기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지나가면 다시 추억할 수 있고 

사진으로 보면 지난날의 순간들을 보며 

때론 반성도 하고 회심의 미소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친 나를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새벽에 써 내려가는 글에서 보여주기 보다는 

나 자신의 흔적을 낱낱이 적어 놓고 싶다는 생각에 

운전을 하다가 잠시 정차하고 메모하기도 하고 

여행 다녀와 기록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글을 쓰려고 앉기 전에 행복감이 느껴진다 

그 행복감으로 인해 메모해 두었던 

작은 노트를 펼치고 기록을 한다 

그 순간이 행복하기에... 

이젠 생활의 루틴(習慣)이 되어 빛을 발하기도 한다 

 

무언가 기록하지 않으면 찝찝함이 있다 

매일 내님의 카톡을 받는 것처럼 

기쁨이 있기에... 

 

이것이 건강한 노화가 아닐까 싶다 

웰다잉이 열풍인 시대다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감속 노화 그것이 최선이다 

 

여행 후 지난 여행지를 상상하며 

느낌을 적어내려가다보면 나도 모를 도파민 분비되고 

스트레스 날려버리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담아 온 사진으로 회상도 하며 메모했던 것 펼치어 

기록할 수 있음이 그 어떤 일보다 좋다는 

 

해서 2024년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다짐해 본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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