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듯...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그는 나이가 들면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한 말(言) 중에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한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르누아의 말처럼
비록 사진을 담는 사람으로서
비슷한 상황을 겪을 때 있다
장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한계 앞에 두려움을 갖게도 한다
하지만 한계가 느껴질 때 더 인내하는 시간으로
더 열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
넘지 못할 산이 없다
그동안의 사진을 담으며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었던 시절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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