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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tory

내가 정말 원하는건?/23.07.26 나만의 빛깔을 가지고 싶다 인생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돈도 아니다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밑거음이 될 것이기에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함 언제 어떠한 상황이라도 내가 진정 원하는 길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하고도 실패한다면 그래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지난 사진을 보며 돌아보는 시간도 소중함을 느낀다 - 我嚥 - 더보기
인생은 본래 슬프다/23.07.16 인생은 본래 슬프다 빗소리 귀 기울이며 잠 못 이루는 쓸쓸한 새벽 그 적막한 공기도 그리 싫진 않았다 마치 고요와 흥분 같은 고요와 흥분은 남남이 아닌것 같음을 느끼는건 왜일까 젊을 때 그리 잰 몸짓은 아니었지만 많이도 굼떠진 요즘의 삶 헌데 호기심은 줄지 않는 이유가 뭘까 내 신체의 변화에 의심하지 말자 의심하는 순간 내가 아프고 무너질 수 있기에 어쩜 스스로 균형잡으려고 애를 쓰는지도 모르는 나 자신 분명한건 그 모든 순간을 놓아버리는 순간이 올까 때론 두려움도 앞서기도 한다 요즘은 내가 나를 테스트 해본다 순발력은 떨어졌지만 내 몸의 변화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에 슬픔의 색은 어떤색일까 한번씩 지나갈 때 마다 만남의 설레임 그리고 헤어짐의 고통에 더 반응할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러운건 지금의 내가.. 더보기
가끔은.../23.07.13 가끔은... 미쳐버리고 싶을 때 있다 자연 속에서 황홀한 순간이 나를 미치게 하기에 - 我嚥 - 더보기
나이 든다는 것은.../23.07.10 나이 든다는 것은... 나이 든다는 것 그리 슬퍼할 일만은 아님을 젊었을 때 미처 몰랐기에 알아 가는 과정이 좋다는 생각 경험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사물을 보며 느끼는 감정도 다르고 잃는 것 없지 않지만 지금 이 나이가 결코 슬퍼할 일은 아님을 슬픔이 백신이고 항생제다 새삼스레 요즘의 내 생각이 바뀌고 있다 어찌 보면 세월에 흐름 속 터득이 아닐까 싶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늘어난 듯싶다 이만한 것도 다행이 아닐까 - 我嚥 - 더보기
안절부절/23.07.06 문득 참 안일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의 어머님들은 생선도 발라만 주시고 머리가 맛있다고 하셨듯 나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사람 당연히 괜찮은 줄 알았던 무모함의 생각 내가 바보인가 아님 우직한 그 사람이 바보인가 가늠할 수 없다 오만가지 생각에 자책감만 몰려오며 잠을 이룰 수 없는 날들이다 저 바다의 다릿돌 모양 龍頭인가 蛇頭인가는 내가 알바 아니다 때마침 어선하나 지나는데 마치 잡아먹을듯 보여지는 건 착시(錯視)현상일까 - 我嚥 - 더보기
自存感/23.07.01 바람 불면 날라가겠지 하지만 난 홀씨 아니기에 자과감에 빠질 이유 없음을 자존감 높은 사람은 日喜日悲에 빠질 이유 없다고 이만큼 살았기에 역경과 혼란 흔들리지 않을거라고 비록 젊을때만 못하지만 끝없는 도전으로 ... - 我嚥 - 더보기
함부로.../23.06.28PM 반성의 시간 함부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언젠가는 반드시 나에게로 돌아와 나를 손상시킬 것이다 만일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소리를 듣거든 마치 나의 부모를 헐뜯는 것처럼 여기라 오늘 아침엔 비록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했지만 내일엔 반드시 나의 허물을 말할 것이다 - 자경문에서 - 얼마 전에 일이다 그간의 속내를 앓았던 일들을 오랜만에 만난 지인에게 털어놓았다 헌데 오늘 아침 이 글을 보며 반성을 한다 왜 꼭 그래야만 됐을까 그저 내 속으로만 앓고 있었으면 될 것을 그 순간은 말을 하고 마음이 후련해진 느낌은 무엇일까 참 이상타 이렇듯 마음앓이를 하면서 인간의 냄새남을 느꼈는데 그것이 남의 냄새가 아닌 내 냄새였음을 - 我嚥 - 더보기
젊음과 늙음/23.06.27 "너의 젊음이 저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 소설 '은교'에 대사 중 - 해남 땅끝마을 민박집에서 - 我嚥 - 더보기
孤獨/23.06.17 때로는 숨 막히는 아픔 속에 삐져 늪 속을 허우덕 거리다 아픔 속 쓰려오는 가슴 움켜본적 있는가 - 我嚥 - 더보기
어려웠던 그 여행/23.06.06 이 한장의 사진으로 그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반추해본다 결코 쉽지 않았음을 하지만 그 또한 추억이 되고 - 我嚥 - 더보기
어느새.../23.06.02PM 흐리고 비내리는 날의 반복 모처럼 맑은날 산책 아침 산책길 어느새 수국으로 가득 해운대 산책길에서... - 我嚥 - 더보기
자기愛/23.06.02 여행 중 일행이 담아준 내모습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다 내 자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할까 ㅎ 어느곳에서나 인증샷 남기기 좋아하는 이유 지나서 들추어보면 내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당시의 의상도 알 수 있고 표정에서도 느낄 수 있기에...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