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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 冬 사이/23.12.13 그렇게 빛을 다한 것 그리고 아직 빛을 발하는 것 그것이 가을과 겨울의 교차하는 순간임을 - 我嚥 - 더보기
희망은.../23.12.12 저 한 마리 새 처럼 희망은 그런 것 - 我嚥 - 더보기
갯골에서/23.12.11 - 我嚥 - 더보기
님 그리며.../23.12.10 일 년 365일 내내 바다 위의 생활 안타까운 마음 가득 유난히 그리움 가득하다 연말이면 더욱 그리워진다 사무치게 그립다 - 我嚥 - 더보기
人生은 曲藝/23.12.09 삶은 평탄하지 않다고 한 해 마지막 달이 되고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어느날 문득 공허함이 느껴지고 쓸데없는 생각으로 방황을 하는 순간 잠시 엉뚱함으로 늪으로 빠져든다 정신차려 내 자신에게 소리 질러본다 행복도 늘 곁에 있는듯 하지만... 이른 아침 기상을 하여 느끼는 적막함 고요함 가득 나는 잘 살고 있는가 자문자답을 해본다 그 고요가 좋을 때 있지만 유독 무서울 때도 있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 우선이다 쏘니 스트레오를 켜고 잔잔한 음악을 선곡해 본다 앙드레류의 연주곡 선율이 흐르니 나도 모르게 안정이 되고 그 속으로 빠져든다 내 손엔 방금 내린 커피 한잔이 들려있다 코 끝을 스치는 커피향 이만한 것도 감사할 일인데 무엇 때문에 엉뚱한 상상을 하는지 평정을 찾는데 이제 다시 못올 시간이라도 지금.. 더보기
길 위에서.../23.12.08 우리네 삶에서 효율성만 따르다 보면 많은 것을 잃어버릴 때 있다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 사람들은 소확행이라 말하지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일 그것이 뭔지 잘 알기에 오늘도 모든 잡념을 떨쳐보리려고 길 위를 나선다 비록 소소한 것에서 주는 행복이기에... - 我嚥 - 더보기
브런치 카페에서~~~!/23.12.07 요즘은 카페나 음식점도 특징이 있어야 하나보다 서울 나드리 길 하룻밤 유하며 저녁 식사에 초대받아 갔던 성수동 핫 하다는 태국 음식점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쪽배를 타고 입장해야 한다는데 우리가 갔던 날은 운행을 하지 않아 아쉬웠다 내부에 들어가니 마치 태국에 온 듯한 느낌 음식 맛도 나름 괜찮고 분위기 좋았다 성수동 공장 숲에 운하가 ㅎㅎㅎ - 我嚥 - 더보기
숲에서.../23.12.06 - 我嚥 - 더보기
自身에게~~~!/23.12.05 獨白 나 자신에게 말을 건다 후회는 없다 반성만 있을 뿐이다 쉼 많지 않고 움직임 많았던 시간들 여행은 삶의 충전이라고 이제 잠시 휴식을 취하련다 세상 모든 것 그렇듯 슬픔을 느껴보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없음을... 힘든 시절이 없었다면 느낄 수 없는 감정 이제 생각과 정리의 시간이 필요함을 쉼은 몸의 충전이기에... - 我嚥 - 더보기
過猶不及(과유불급)/23.12.04 가을비/도종환 이제 우리가 함께 사랑했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 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이 부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반성의 시간을 가진다 넘치면 안 됨을 지나치게 다녔던 23년 가을 몸이 힘들었지만 기분은 업되어 길 위에 나섰던 시간들 추억이 되어 좋긴 했지만 결과는 이상 반응으로 내게 다가온 시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다 자중하라는 무언의 지시 따를 수 밖에 도리 없음을 - 我嚥 - 더보기
풍경 하나/23.12.03 - 我嚥 - 더보기
이제.../23.12.02 가을을 보내기 위함 모처럼 인물촬영 기회가 주어졌다 고궁에서의 이방인 여인의 한복차림 참 곱더라 [프랑스 여인/경복궁 촬영]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