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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tory

살면서 생각하며/25.01.04

 

 

 

 

 

 

 

 

 

 

 

 

살면서 만나는 사람 중 

별 말이 없이 단조로운 한마디 말도 

진심으로 전해지는 그런 사람 있다 

 

아주 가끔 생각이 나서 불쑥 전화기 너머로 

'궁금해 전화했어' 말할 수 있는 사람 

생각해 보면 참 안쓰러운 사람 

 

그녀에게 많은 일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었을 때 

주머니 속 핫팩처럼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던 순간 

 

과연 내 말이 위로가 되었을까 

사는데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뜨거움 보다 은근한 따스함으로 함께 살아가고 싶다 

 

 

 

 

 

 

 

 

 

 

- 我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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