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숲에서.../23.12.06 - 我嚥 - 더보기
自身에게~~~!/23.12.05 獨白 나 자신에게 말을 건다 후회는 없다 반성만 있을 뿐이다 쉼 많지 않고 움직임 많았던 시간들 여행은 삶의 충전이라고 이제 잠시 휴식을 취하련다 세상 모든 것 그렇듯 슬픔을 느껴보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없음을... 힘든 시절이 없었다면 느낄 수 없는 감정 이제 생각과 정리의 시간이 필요함을 쉼은 몸의 충전이기에... - 我嚥 - 더보기
過猶不及(과유불급)/23.12.04 가을비/도종환 이제 우리가 함께 사랑했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 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이 부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반성의 시간을 가진다 넘치면 안 됨을 지나치게 다녔던 23년 가을 몸이 힘들었지만 기분은 업되어 길 위에 나섰던 시간들 추억이 되어 좋긴 했지만 결과는 이상 반응으로 내게 다가온 시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다 자중하라는 무언의 지시 따를 수 밖에 도리 없음을 - 我嚥 - 더보기
풍경 하나/23.12.03 - 我嚥 - 더보기
이제.../23.12.02 가을을 보내기 위함 모처럼 인물촬영 기회가 주어졌다 고궁에서의 이방인 여인의 한복차림 참 곱더라 [프랑스 여인/경복궁 촬영] - 我嚥 - 더보기
의문/23.12.01 귀천(歸天)/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간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__________ 과연 그렇게 아름다웠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아직 나의 인생 소풍은 끝나지 않았기에... - 我嚥 - 더보기
秋 殘害/23.11.30PM 살포시 바람이라도 불어주는 11월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쳐도 좋은 11월 가을은 떠나갈 차비를 하지만 그래도 그 가을 끝자락까지 느껴보고픈 11월 더없이 행복했던 23년 가을이기에 감사하고 행복했음을... 두서없이 11월의 블친님의 詩을 보며 남은 가을 잔해를 주우러 가보렵니다 23년 11월 마지막 날 블친님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요... - 我嚥 - 더보기
秋 보내기/23.11.30 싸한 아침 공기 비록 은행잎 떨어졌어도 빛이 대신하여 너무 아름다운 도리마을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더욱 행복했던 시간 이제 가을을 보내야겠다 내년을 기약하며... - 我嚥 - 더보기
오해하고 있다면 그대로둬라/23.11.29PM 더보기
黑&白/23.11.29 좁은문으로 들어가야 하나 넓은 문은 광대하지만 다리 아래서의 생각 - 我嚥 - 더보기
夜 마실/23.11.28 밀양 금시당. 월연정. 위양지를 배회하고 경주로 이동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기 위해 경주의 밤거리를 배회한다 역시 밤이 화려한 가득함이 좋더라 - 我嚥 - 더보기
秋景 장태산/23.11.27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