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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기술/24.06.05 나이 듦의 기술   어쩜 내 생은 감사함이다 싶다 시간은 유수 같이 흐르지만 늘 함께 할 수 없었던 기다림  그 끝에 얻어지는 행복 어쩌면 고립된 나 자신일 수 있었지만 그 역시도 다행이라는  외로움은 죽음보다 더 무섭다는 말들 하지만 그 외로움을 극복하고 나만의 생활에서 뭔가를 찾아 할 수 있었기에...  PS : 모처럼 단렌즈 꺼내서 청소하고 바디에 끼워 골목길 탐사에 나섰다 누군가 나의 뒷모습을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사뭇 궁금해진다            - 我嚥 - 더보기
결과물/24.06.04 - 我嚥 - 더보기
오월과 유월 사이/24.06.03 - 我嚥 - 더보기
손 끝에서.../24.06.02 온통 축제의 분위기 가득하다 공연의 또 다른 귀로 느끼는 선율이 좋더라  손끝에서 나오는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 我嚥 - 더보기
夢/24.06.01 꿈을 꾸는 듯 다시 만난 기쁨           - 我嚥 - 더보기
追憶 한 장/24.05.31 아침 빛 속의 부지런한 사람 이 한장의 사진으로 회상할 수 있음은 분명 행복이더라            - 我嚥 - 더보기
오월의 끝자락에서.../24.05.30 오월의 끝자락에서...   노을이 지면서 보인 남해의 윤슬 멍하니 바라보는 것 만으로 충분했던 시간  점점 해 길이가 길어지니 이른 아침 출발에서 본 남해바다 서둘러 떠났던 시간  어촌의 사람들의 부지런함에 자각하게 만들었음을...           - 我嚥 - 더보기
메타길의 추억/24.05.29 녹색의 푸르름 속에 오고 가는 기차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았던 다시 그곳에 가고 싶다             - 我嚥 - 더보기
Adagio/24.05.28 느린 걸음으로 어스름한 길 산책 어찌 좋지 않을 수 있을까  이국의 매력에 푹 빠졌던 그 순간은 잊히지 않는 추억이 되어...            - 我嚥 - 더보기
春 & 夏의 사이/24.05.27 봄이 떠나려고 할 즈음 여름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엄습한다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동 많은 날씨처럼 거스를 수 없기에 순응하며  계절에 변화가 주는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민감해진다 어쩔 수 없는 걸까            - 我嚥 - 더보기
傍點/24.05.26 만남 설렘 그리고 만족 그런 날 있더라 많은 기대 없이 즐길 수 있었던 날  화면을 꽉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좋았던 傍點(방점)이라던가 아마도...           - 我嚥 - 더보기
노을/24.05.25 자연이 보여주는 풍경 노을 같을 때가 없음을  다대포의 노을은 변화무쌍하더라 오월의 저물녘에 당도하여 느껴보는 노을의 취하였던 순간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