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Merry Christmas - 我嚥 - 더보기 사진의 대한 생각 사진에 대한 생각 하나 화가는 색으로 빛을 사진가는 빛으로 색을 표현 한다. 사진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느낄 수 있고 느낀 만큼 볼 수 있는 것이 사진이다. 사진은 다음은 없다. 다음에는 많은 것이 변해 있다. 그 대상이 변한 것보다 내가 변해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에 내가 보이지 않아도 내가 항상 있고 난 남들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속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순간을 담고 싶고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 비운만큼 채워지는 것이 이치가 아닌가 생각 한다 - 我嚥 - 더보기 돌아보면... 봄은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라면 가을은 낙옆이 지는 사색의 계절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낙엽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 만큼이나 아름다운 열매 풍성한 계절이기에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련을 배우고 닮고 싶다 과연 이 가을에 난 무슨 열매를 맺었을까 나 자신의 삶을 위해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껴질만큼 피로가 쌓이고 또한 쌓인 피로는 여간하여 훌기 힘들기에 나 자신의 건강에만 많이 치중하고 있었기에 다근 그 무엇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아직도 나를 원하는 이들이 있기에 아니 내 손길을 필로로 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 중략 - 인간의 정으로 만족하기엔 크나 큰 열매는 아닐지라도 만족하련다 짧은 가을이지만 이 가을이 가기 .. 더보기 현장 체험학습 요즘 아이들 교육열 대단하다 무엇보다 현장 체험으로 얻어지는 것 많지 않을까 싶다 훗날 이 아이가 지난 추억하며 느낄 수 있을테니 - 我嚥 - 더보기 늙음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박경리 - ++++++++++++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 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 박완서 - ++++++++++++ 생전에 두 작가는 이렇게 늙음에 초연했다 그러면서 온몸으로 늙음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나는 어떠한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제라도 철이 들었으면 두 작가의 '따라쟁이'가 되자. '내 늙음에 서러워 말자. 지금의 이 나이까지 살아온.. 더보기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날/용혜원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날/용혜원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한 잔의 커피에 목을 축인다 떠오르는 수 많은 생각들 커품만 내며 살지는 말아야지 거칠게 몰아치더라고 파도 쳐야지 겉돌지는 말아야지 가슴 한 복판에 파고드는 멋진 사랑을 하며 살아가야지 나이가 들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렇게만 살아서는 안되는데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늘 조바심이 난다 가을이 오면 열매를 멋지게 맺는 사과 나무같이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차 한잔의 커피와 친구 사이가 된다 -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날 - 지난 포스팅 재 정리함 24.04.17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날/용혜원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한 잔의 커피에서 목을 축인다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거품만 내며 살지는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