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視線/24.02.25 길을 가다 보인 어쩜 내 마음 같다는 생각에 시선이 머물렀다 - 我嚥 - 더보기 傷處(상처)/24.02.24 상처가 적은 인생이 좋지만 더 좋은 건 상처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상처를 극복해야 좋은 인생은 아니다. 현재의 고통이 모두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고 믿고, 굳이 과거로 돌아가 상처를 헤집을 필요도 없다. 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스스로 주워 자꾸 자신의 몸에 꽂으며 아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로 이미 생긴 상처를 잘 받아들이는 게 좋을 때도 있다. PS : 흔히들 상처는 아픔이라 여긴다 아픔이 맞기는 하다 그러나 그 상처로 인해 지금의 나 자신이 세상을 견딜 수 있으니 잘 익은 상처가 아닐까 아침에 이 글을 대하며 지난 아픔을 생각해 본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가 생긴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느끼고 살고, 어떤 이는 잊으려 노력하며 산다. 하지만 우리는 ‘내 안의 어린아이와 살며, 어른이 돼도 .. 더보기 외롭지 않으리.../24.02.23 자연과 더불어 벗이 되니 외롭지 않다고 - 我嚥 - 더보기 듬직함으로.../24.02.22 누군가에게 듬직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我嚥 - 더보기 春花/24.02.21 春春春 꽃몽오리 터트리기 시작했다 진정 봄은 오는가 보다 활짝 기지개를 켜본다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려고 - 我嚥 - 더보기 슈퍼 에이저(Super Ager)/24.02.20 슈퍼 에이저(Super Ager) 80~90대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 바로 슈퍼 에이저(Super Ager)라고 요즘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약년성(若年性) 치매가 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지인에게서 흘러가는 듯 무심하게 들은 치매 있는 것 아니냐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해서 지난해 치매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치매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고 안도의 숨을 쉬었다 눈을 감고 한 발로 서기를 35초 이상 서 있다면 뇌의 나이는 40대로 젊다고 하는데 그건 균형 감각이지 싶다 균형 감각은 훈련을 하면 좋아질 테지 그렇게 훈련을 해얄지 싶기도 하고... 또 다른 음식으로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말도 있다 즉 채식주의는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고 육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뇌가 늙.. 더보기 갈매기의 쉼/24.02.19 - 我嚥 - 더보기 日出/24.02.18 날씨를 알 수 있을 만큼 바람으로 인한 파도 물보라를 일으켜도 아침 해는 여전히 아무 일 없다는 듯 떠오른다 오늘 하루도 기운찬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 我嚥 - 더보기 冬 & 春 사이/24.02.17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기 시작할 무렵 조류사진은 기다림이 다소 무료하다는 생각은 있지만 이만한 사진놀이도 없을 것이다 함께한 이들과 라면도 끓여 먹으며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 我嚥 - 더보기 저수지 노을/24.02.16 - 我嚥 - 더보기 日出/24.02.15 - 我嚥 - 더보기 버리고 비우는 일/24.02.14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버라고 떠나기' 中에서 - 我嚥 -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