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24.01.01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가을이 있어 겸손할 수 있나 보다 지나간 계절을 살면서 다툼도 있어 미움도 있었던 날들 나 스스로 낙엽을 보며 생각해 본다 잘날 것 없는 삶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 할 수 있을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며 저 떨어지는 낙엽으로 배움을 얻는 나 자신의 마음이 되고 싶다 세월은 멈출 생각조차 하지 않고 흘러간다 야속하다 생각치 말고 알차고 많은 후회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해 본다 새해 첫날의 斷想 - 我嚥 - 더보기 2023 My Best Award전반/23.12.31PM ▲ 24年 1月고니비상 ▲ 24年 1月 내장산 설경 ▲ 24年 1月 덕유산 설경 ▲ 24年 3月 치앙라이 백색사원 ... ▲ 24年 4月 일본 로프웨이 북 알프스 ▲ 24年 4月 일본 사라카와 전통마을 합장촌 ▲ 24年 5月 일본 모에레누마 공원 ▲ 24年 5月 일본 모에레누마 공원 ▲ 24年 6月 해남 대륜산 전망대 ▲ 24年 6月 해남 대륜산 23年은 생각 이상의 많은 곳을 다녔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여행사진을 마무리하면서 뽑아 23년 전반을 정리해 본다 내년엔 유명 출사지보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가보지 못한곳을 위주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다 - 我嚥 - 더보기 새로운 여행길 삶/23.12.31 감히 생각조차 못한 일들 본시 여행이란 낯선 것투성이다 삶의 여행도 그렇지 않을까 부딧치는 사람들 낯선 장소 내 기준의 판단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 모호해지는 순간 생각의 쓰나미는 밀려온다 두렵기도 하고 생소한 만남이 호기심도 가고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던 날을 떠올려 본다 출발과 도착을 이어주는 중매쟁이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했던 인생의 삶도 그렇듯 설레임 가득 하지만 결코 녹녹치 않은 삶의 길 평탄치 않았던 순간들 한 고비 넘기면고 한숨 돌리려치면 또다시 고비를 넘겨야 했던 마치 여행에서 빡세게 다니던 기억처럼 중간에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음을 또다시 이곳에 올까 싶어 기를 쓰고 올랐던 순간처럼 넘어지는 순간에 주위 상황을 볼 여유도 없었던 것처럼 인생의 여행의 갈 길을.. 더보기 未練/23.12.30 저마다 미련의 순간이 있을 것이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 수많은 잎새 알록달록 물들어 온통 마음을 빼았았던 순간 바람 불어 서둘러 낙엽이 되어버리고 낙하하여도 그 빛의 아름다움을 남기고 애당초 낙엽이 될 줄 알고 피워 냈을까... 이러한 미련들은 좋고 나쁨을 논하긴 어렵다 단 미련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오직 시간이 필요할 뿐 작은 산사에서의 숲의 내음을 코로 눈으로 그리고 온몸으로 느끼던 중 가을 미련과 접한다 다행이다 햇살 가득 받고 있음이 낙엽처럼 부디 좋은 영양소로 쓰이는 마음이 되기를 바랄 뿐... - 我嚥 - 더보기 12月 愛/23.12.29 제법 바람이 강해 손이 시렵다 추운날 재래시장 안에서 따뜻한 오뎅국물로 몸을 데우니 조금은 훈기가 돈다 역시 12월의 밤 거리는 반짝이는 네온의 포근함이 있어 좋다 - 我嚥 - 더보기 투망 작업/23.12.28 기억에 남는 추억 베트남 투어 중 바구니배 체험에서 만난 투망 던지는 사람 정말 인상 깊었음을 겨울에 雪이 오지 않고 바람 강하여 한기 가득하니 따뜻한 나라가 그립다 베트남의 추억을 꺼내본다 - 我嚥 - 더보기 빛. 구름. 여명/23.12.27 - 我嚥 - 더보기 성곽길의 追憶/23.12.26 - 我嚥 - 더보기 12월의 제주/23.12.25PM - 我嚥 - 더보기 Merry Christmas/23.12.25 - 我嚥 - 더보기 다시.../23.12.24 오랫만에 다시 찾은 그 곳 언제 보아도 좋다 더욱 겨울 우포의 느낌 가득함에 행복한 마음이 되었기에... - 我嚥 - 더보기 지난 동영상 테스트/23.12.23PM - 我嚥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