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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녹히세요 - 我嚥 - 더보기
꿈틀거리는 아픔 처음 사진을 시작하고 수많은 오차를 겪으며 시행착오를 거듭할 수록 아픔이 가득했던 날들이 그 아픔이 없었다면 아니 그 꿈들거리는 꿈이 없고 기쁨으로 안일한 날들이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싶다 낙오자가 되지 않고 쉬지 않고 꿈을 꾸며 느린 걸음 멈추지 않았기에 그 아픔은 희미하게나마 미소로 변할 수 있었으니 희망이란 아픔이고 상처가 아닐까 - 我嚥 - 더보기
갈대 울음소리 계절의 차이 느낌이 다름을 늦가을 순천만 색감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고 S자의 물길 풍경은 환상임을 그러나 오늘은 순천만이 아닌 서해의 갈대밭이다 억새 가녀린 여인이라면 갈대는 억센 남자 같다는 생각 바람 가득한 날이라면 귀에 스며드는 갈대소리로 온 몸이 흔들리고 내 생도 한바탕 울고픈 그러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기쁨이 번질테지 하지만 나는 그 갈대 숲에서 바람불지 않아 갈대 우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어느 작가님의 글 처럼 나도 갈대 우는 소리를 듣고 싶다 다시 기다려야지 싶다 그 소리 듣고 싶어서 다시 11월 하순을 기다려얄까보다 보기만 했지 만나지는 못했으니 갈대밭의 묘한 사람을 끌어당기는 신묘함 언젠가는 꼭 느껴보리라 - 我嚥 - 더보기
Merry Christmas - 我嚥 - 더보기
풍차와 등대 - 我嚥 - 더보기
그립다 사무치게 그립다 서울서 부산으로 내려온지 어연 이십여년이 지났다 겨울이 오면 서울 남산길을 눈을 밟으면 걸었는데... 이젠 볼 수 없으니 겨울 여행 설경을 보는 백미 지난날의 추억을 들추어 보며 다시 떠날 생각을 해본다 - 我嚥 - 더보기
사진의 대한 생각 사진에 대한 생각 하나 화가는 색으로 빛을 사진가는 빛으로 색을 표현 한다. 사진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느낄 수 있고 느낀 만큼 볼 수 있는 것이 사진이다. 사진은 다음은 없다. 다음에는 많은 것이 변해 있다. 그 대상이 변한 것보다 내가 변해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에 내가 보이지 않아도 내가 항상 있고 난 남들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속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순간을 담고 싶고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 비운만큼 채워지는 것이 이치가 아닌가 생각 한다 - 我嚥 - 더보기
午後光 - 我嚥 - 더보기
朝陽 - 我嚥 - 더보기
예수 성심상 - 我嚥 - 더보기
雨대신 雪이면... 아~! 그립다 雨대신 하이얀 백설이 그립다 언제 그런날 있을까 기다려진다 지난 추억을 꺼내며 - 我嚥 - 더보기
63빌딩 아쿠아룸 너무 일찍왔다 계획한 것도 없고 시간상으로 마땅히 갈 곳도 없다 내친김에 예식이 있는 63빌딩에 주차를 하고 아쿠아룸을 돌아보다 "Maravillosa esta noche - JAF" - 我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