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엣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숲속의 우아함/23.10.24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운해와 함께 고운 구절초 모시 저고리 곱게 차려입은 여인을 떠올리게 하는 숲 속의 우아함 그대로 전해지는 가을 감동이다 - 我嚥 - 더보기 그 곳에도.../23.10.21 예상치 않은 장면을 만났다 베트남 사파로 가는 길 민속마을을 지나는데 대장간 대장장이의 손놀림이 바쁘다 우리네 대장간은 이젠 보기 힘든데 베트남에서 보는 이 풍경은 추억이 되었다 - 我嚥 - 더보기 老年의 멋진 삶/23.10.12 노년의 여유 이렇듯 여행지 카페에 앉아 한대 꼬나물고 인터넷을 하며 여유있는 모습 산책 중 보여진 어르신의 모습 나는 과연 저렇게 여유롭게 노년 보낼 수 있을까 싶다 너무 멋지다는 생각에 부러움으로 담아보았다 - 我嚥 - 더보기 秋愛/23.10.10 가을 깊숙한 곳으로 가고 있다 지는 노을의 코스모스마저 마음을 쿵 하게 한다 이 가을은 얼마나 많은 이들을 시인으로 만들까 싶다 지는 노을마져 아름다운 가을이다 - 我嚥 - 더보기 祈願/23.09.27 마음 가득 담아 간절한 마음으로... - 我嚥 - 더보기 가을로~~~!/23.09.04 올 가을 이렇듯 한적한 곳에서 쉼을 할 수 있기를... - 我嚥 - 더보기 黎明 그 빛에~~~!/23.09.02 제주는 숙소에서 눈을 뜨면 바라보이는 사계해안이 있어 늘 밖으로 시선을 향하게 된다 하루도 같은 여명이 없으니 이 또한 매력 가득하다 다시 드 넓은 가을을 느껴보려고 계획한다 - 我嚥 - 더보기 팔월 End/23.08.31 그리도 더웠던 팔월 수그러지는 듯싶더니 다시 덥기를 반복한 팔월 그래도 계절은 어쩔 수 없이 이제 가을 초입인듯 싶다 - 我嚥 - 더보기 그리움.../23.08.29 한 줄의 글 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회상 할 수 있고 보여지는 풍경에 푹 빠져 행복해진 순간이 있다 시간이란 참 묘하다 지난 추억 속에 남아있는 자욱들 다시 들여다보니 그리움 가득 그리움도 행복이니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더는 욕심내지 말자고 다짐해본다 - 我嚥 - 더보기 그곳은.../23.08.25 그곳은 여름 보내기가 한창 참 정겨운 풍경에 매료되는 아침 한 달만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나하나 정겹기 그지없어 이제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음도 행복이리라 - 我嚥 - 더보기 떠나보내며.../23.08.22PM 내년을 기약하며... 고운 연의 모습 - 我嚥 - 더보기 기다림/23.08.21 계절은 굽이고 앉아 먼 산처럼 가을이라는 길에 갈 거라는데 무채색의 여명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수 많은 가지 사이로 핀 푸르른 별꽃 이파리 돌에 뿌리를 내린 푸른 나뭇잎이 무채색의 하늘을 이고 있다 순간의 기로에서 서럽지 않게 가슴 접어야 하는 일은 오히려 고통 속에 자라는 고요함일지도 모른다 CENTER> 대 숲에 의지한 너는 거미줄에 걸려 자유로 낙하함도 할 수 없었는지 매미소리 가득한 곳이라 다행이지 싶다 단 몇일을 울기 위해 유충의 그 긴 삶을 어둠 속에서 견디었을 살기 위한 기다림이었을... 실로 대단할 것 없는 삶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다른 것을 통해 나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 볼 필요가 있더라 - 我嚥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