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未明/23.05.04 채 날이 밝아오지 않은 시각 숙소를 나선다 나보나 광장앞에서 삼각대 펼쳐놓고 준비하는 시간마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던 - 我嚥 - 더보기 回想/23.05.03 코로나 직전 떠났던 이탈리아 사진여행 중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길 위에서 잊을 수 없는 날 - 我嚥 - 더보기 日本 여행 마무리/23.05.02 이번 여행은 예전에 사진을 위주로 한 여행이었다면 조금은 다른 여행이었기에 색다름이었다 일본의 문화를 조금 더 알아가는 재미 현지 가이드의 재치있는 설명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일본의 문화 그 어떤것 하나 놓칠 수 없었고 인솔자님의 탁월한 코스선택은 더 말할나위 없었다 뮤지엄. 미술관. 건축박물관. 시라카와 전통마을. 나고야성 고쿠분지의 절. 신호타케의 로프웨이 더욱 1300년된 고택 료칸의 체험 등 4박 5일간의 일정은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멋진 여행이었음을 여행을 갈무리하며 기록하여 놓아야 다시 들추어보며 추억할 수 있기에 다소 장황한 글을 써본다 코로나 끝 시점이라고는 하나 그 여파에서 아직 끝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던건 귀국길 일본 공항에서였다 면세점이며 음식점마저 거의 문을 열지 않아 .. 더보기 역마살로 다시.../23.05.01 - 我嚥 - 더보기 이누야마성 천수각/23.04.30 이누야마성 전망대 올라 본 풍경 천수각의 역사 1871년 8대째 나루세 마사미츠 때에 폐번치현으로 폐성이 되어 누각과 성문 등 천수각을 제외한 건물은 거의 철거 되었다고 한다 1891년 (메이지24년)의 노우비 대지진으로 천수각 동남각의 망루 등이 큰 손실을 입었고 그것을 수리하는 조건으로 재차 나루세 기문이 소유하는 성이 되었다 그 후에 이세만 태풍으로도 피해를 입었지만 1961년부터 1965년까지 4년간에 걸쳐 해체 수리가 실시되었다고 한다 2004년 국보로 1952년 규칙개정에 따라 새로이 국보로 지정되었다 국보인 이누야마성. 히코네성. 히메지성. 마츠모토성의 4성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성이라고 한다 ※ 내부에 들어서면 계단의 경사가 장난이 아니어 오르내리기 쉽지않다 더 대단한건 그곳의 봉.. 더보기 이누야마성/23.04.29 이누야마성과 성하마을 주홍색 도리를 보니 교토가 생각난다 ㅎ 이누야마성의 천수각은 국보로 지정된 5개 천수각 중 하나 가장 작고 오래되었다고 오다 노부나가가 1537년 건죽하였다고 한다 - 我嚥 - 더보기 다니구치 요시오 건축박물관/23.04.28 다니구치 요시오 건축박물관 일본의 전통과 근대의 정신을 접목시킨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는 게이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모더니즘의 건축을 지향하고 단순함을 추구하고 전편에 소개한 스즈키 뮤지엄도 설계를 해서 건축부자이다 현 사회가 많은 것 추구함에 있어 단순함을 추구하기란 쉽지 않았을 생각이다 일본은 어디를 가나 물과 연관이 참 많은 것 같다 이곳도 크진 않지만 거울 정원의 물이 있어 쉼하며 물멍을 해본다 - 我嚥 - 더보기 정지된 시공간/23.04.27PM 백로는 빠르게 날았다. 그의 날개짓의 파동 사이에 카메라 셔터가 작동하였고 1/2000초의 틈입이 그의 비상에 결부되었다. 백로는 이 장면 속에서 '정지된 시공간'이란 이름을 획득하였다. 그러하기에 사진은 존재와 부재 사이를 증명하는 순구 언어가 된다. 나는 아름다움으로, 너는 겁난 동망이란 사이에 관객은 자신의 상상의 나래를 피게된다. 사진은 정말 무시무시한 외시와 함축을 모두 포용하는 전사(轉寫 구를 전, 베낄 사) 도구임에 분명하다. 그 카메라 권력은 내 손끝에서 응축돤 코드를 빚어낸다! 그러나 몇년 전 그 후로 나는 다시 그곳을 발걸음 하지않았다 이유는 육추 중인 백로의 새끼가 떨어지며 나무에 걸려 죽어있는 사체를 발견하곤 두번 다시 가고 싶지않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생각하며 아찔한 광경 잊혀지지 .. 더보기 사람들/22.04.27 ▲ 웨딩 사진을 신랑 신부만 담지 않고 이렇듯 친정부모 시부모 함께 동참한다는 사실이 놀랍더라 ▲ 산사를 오르며 보여진 마당을 쓸고 있는 모습이 좋아 다가갔던 순간 ▲ 동행한 활력을 주었던 여인네들 ▲ 잠시 쉼을 하며... ▲ 1300년 전통 료칸의 저녁 코스요리 식사 시간 ▲ 물의 정원에서 세여인 ▲ 단체 인증샷 빼 놓을 수 없기에 - 我嚥 - 더보기 행복 시작/23.04.26 - 我嚥 - 더보기 21세기 미술관/23.04.25 21세기 미술관 원형 투명한 유리벽 그 안에 정사각형, 삼각형. 원형 모두 있고 건축에 대한 문외한이라 충분하진 못하지만 건축과 공간을 이해해 보려 노력해본다 2010년 미술관 설계로 프리츠커상을 탔다고 한다 - 我嚥 - 더보기 겐로쿠엔(兼六園) 정원/23.04.24 가나자와(金沢) 겐로쿠엔(兼六園) 정원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회유식 정원을 돌아본다 연못도 있고 정자와 찻집도 있어 다니다 쉼할 수 있는 대단한 정원이다 이시카와현(石川県) 가나자와(金沢) 시에 있는 정원 겐로쿠엔(兼六園) 땅의 넓이를 최대한 살려 마당 안에 큰 연못을 파고 산을 쌓고 정자와 찻집을 점재시켜 그곳 전체를 유람할 수 있는 정원이다 여러개의 연못과 그곳을 연결하는 곡수(曲水)가 있고 연못에서 파낸 흙으로 산을 쌓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있어 '축산. 임천. 회유식 정원 (築山・林泉・廻遊式庭園)이라고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걷다가 힘들면 잠시 쉬며 차 한잔으로 충전할 수 있었던 곳 보여지는 풍경도 상춘객도 모두 행복함이 보이던 곳 일본 사람들의 대단한 끈기를 느낄..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