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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 그 위에.../23.04.10 벚꽃잎 융단을 깔아 놓으니 위로 살포시 나무가지 그림을 그린다 어찌 좋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떤 화가의 그림이 이보다 좋을 수 있으랴 자연에서 보며 푸근해지는 마음 느낀다 나도 저 융단 위에 살포시 마음을 얹어본다 겐로쿠엔(兼六園)의 풍경들은 일본 정원의 또 다른 느낌이었다 ※ 겐로쿠엔은여섯 가지 요소를 겸비힌 정원이라 하여 겸육원(兼六園)이라 이름지어졌다 한다. 부호였던 지방 영주가 17세기 중업에 조성하고 확장해 왔다. 3만 4천여 평의 넓은 부지 위에 수목, 연못, 분수,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가이라쿠엔, 고라쿠엔과 더불어 일본 3대정원에 속한다고 한다. 광대함, 그윽함, 인력, 고색창연함. 샘, 조망의 여섯 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 송나라 낙양명원기(洛陽名園記)에 기록된 6개.. 더보기
기억 속으로/23.04.09PM - 我嚥 - 더보기
상춘객/23.04.09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다른 일본 사람들 초상권 운운하지 않아 좋더라 일본 여행객 이방인도 마치 영화에 나오는 여인 같고... ㅎ 마지막 사진은 인천공항 연주단 모습 나고야성 나고야성은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린다. 1609년 도요토미 진영에 대한 방비책으로 축성을 시작하였으며 1615년 완성하였다. 난공사인 석벽은 임진왜란에 참전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촌인 왜장 가토 키요마사가 맡았다. 가토 키요마사는 도요토미의 수하 장수였으므로 도요토미 진영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쿠가와의 명으로 축성에 참여하는 명분이 약했으나 도쿠가와와 전쟁하던 도요토미 히데요리 (풍신수길의 아들) 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가토 키요마사는 축성의 전문가이기도 했으며 가토 .. 더보기
그곳 갈무리하며~~~!/23.04.08PM 약 30여년 전 다녀왔던 치앙마이 그 때는 지금처럼 여행객도 많지 않았던 시절 다시 가보고 싶었던 마음인지라 그 시절에 느꼈던 것과는 판연히 달랐던 코스 하지만 또 다른 느낌이었음을... 단, 자유여행이 아니고 사진여행은 더더욱 아니였기에 그저 인증샷으로 만족해야했던 시간부족의 아쉬움 가득 진득한 나만의 시선에 담아보고 싶은 것 담지 못함 동동걸음으로 움직여야 했슴을 그러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유롭게 시간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담아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도심이든 원주민이든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것이 진정 그 나라의 문화나 생활방식 또는 삶을 느낄 수 있을거란 생각이다 남편과 함께 그런날 꼭 있으리라 믿으며 - 我嚥 - 더보기
나고야 城/23.04.08 첫날 나고야 성 입성 온통 봄 가득하다 걷는 내내 봄 느낌 속에서 맑은 하늘 녹색과 벚꽃 특히 수양벚꽃 가득 인상적이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목도 산길 따라 구비구비 공기조차 너무 좋더라 - 我嚥 - 더보기
행복한 눈맞춤/23.04.07PM - 我嚥 - 더보기
부족마을 여인들/23.04.07 - 我嚥 - 더보기
出發/23.04.06PM 이번 여행은 코로나 이전에 나고야 비행기편이 없어져 서울로 가야만 했던 시작부터 고된 시작이었다 인천 공항가기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던 시간 그 역시도 지나고 나니 별일 아닌듯 망각해 버릴 수 있었던 일본 여행이다 첫날의 나고야 공항 도착부터 시작한다 - 我嚥 - 더보기
春의 삶/23.04.06 - 我嚥 - 더보기
황금사원 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23.04.05 태국어로 '도이'는 산을 뜻하고 '수텝'은 산 이름이다 웅장하고 화려하지만 신성한 곳 '도이수텝' 시간이 허락한다면 어두워지면 황금빛 도이수텝에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얀 코끼리 전설' 사당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높은 탑 '쩨디' 시간이 없어 전망대를 오르지 못했지만 전망대에 오르면 해 질 무렵 치앙마이 야경도 볼만하다 이곳은 높은곳에 위치하여 엘리베이터/트램(유료)를 타고 올라간다 왕실의 겨울 별장이라고 한다 산의 중간지점인 1073M에 위치한 사원 - 我嚥 - 더보기
알록달록/23.04.04 치앙마이 '싼캄팽 민예마을(보쌍 우산마을) 직접 만든 우산을 팔거나, 우산 장인들이 우산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약 30여년 전에 와보았던 곳 별로 변한게 없는듯 하다 가방이나 핸드폰 케이스에 다양한 태국식 그림들을 그려주는 곳 그 때는 카메라에 그림을 그렸었는데... 지금은 그 카메라는 없지만 추억만 스칠뿐 - 我嚥 - 더보기
새들과의 시간/23.04.03 - 我嚥 - 더보기